고성군이 지난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취업취약계층 군민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일자리사업은 근로 가능한 만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수상안전요원 인력육성(고성읍)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사업(고성읍) ▲온난화 대응 아열대 작물재배 농업인 육성(고성읍) ▲구절산 복사꽃십리길 조성사업(동해면) 4개 세부사업에 대해 총 12명의 인원을 선발 예정이다.

이 중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수상안전요원 인력육성 사업은 청년시책사업으로 만 34세 이하의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는 연령에 따라 주 15시간 또는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법정 최저시급 및 주휴·연차수당, 일일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김종춘 일자리경제과장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됐고, 하반기에도 사업을 계속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이번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참여자 선발 이후 5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일자리경제과(670-2495)에 문의하면 된다.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