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식품 ‘메가쇼2020’서 호텔 입점 등 성과
함양농식품 ‘메가쇼2020’서 호텔 입점 등 성과
  • 박철기자
  • 승인 2020.06.23 16:1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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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만원 이상 판매수익·신라호텔 등 입점계약
▲ 함양군은 지난 18~21일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2020 시즌1(팔도밥상 Fair 특별관)'에 참가해 농식품 판매수익과 호텔 입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지난 18~21일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2020 시즌1(팔도밥상 Fair 특별관)’에 참가한 관내 농식품업체들이 높은 판매고와 호텔 입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산물인 흑돼지와 맛으로 승부한 떡볶이 등은 시식과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또 생강차, 십전대보차, 굼벵이제품, 수제유제품, 부각 등은 큰 인기를 얻으며 5600만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거뒀다.

우체국쇼핑과 동남아 인터넷쇼핑몰 쇼피에서 지산식품 제품을 유통하고자 계약을 맺었으며 청년연구소, 컨비니, 만개의 레시피, 그래고 등 업체는 삼민목장의 유제품 입점을 요청했다. 필스라이프는 현장을 방문해 계약을 완료했다.

군이 이번 박람회 참가의 가장 큰 성과로 꼽는 것은 신라호텔, 스타비아호텔 등 호텔 식품담당자들이 함양군 제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정가네식품, 삼민목장 등의 제품을 납품을 요청하며 계약이 이뤄졌다.

지산식품 김승교 대표는 “젊은 가공업체 대표님들이 함께해 이러한 성과가 있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함양으로 귀농한 분들의 열정이 모인 제품이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 소비자들의 선택들 받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가했던 함양의 농식품업체들이 전문유통업체뿐 아니라 호텔 입점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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