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공동체 ‘결’ 초보엄마 서로배움터 운영
진주교육공동체 ‘결’ 초보엄마 서로배움터 운영
  • 한순연 지역기자
  • 승인 2020.06.23 16:5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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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고민 해결 29일까지 진행

진주교육공동체 ‘결’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초보엄마 서로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9월에 만들어진 진주교육공동체 ‘결’은 교사, 학부모, 지역민, 학생이 모여 교육을 이야기 하고 행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고, 지역의 주민을 시민으로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지향한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모두 당황하고 있는 지금, 개학은 늦어지고 교육지침도 계속 바뀌고 있는 가운데 진주교육공동체 ‘결’은 학부모에 초점을 맞춰 2020년 경상남도 비영리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배움터를 기획하게 됐다.

마을로 찾아가는 초보엄마 서로배움터는 각 지역별로 3시간씩 3일 동안 마련됐으며, 충무공동(채움작은도서관)은 9일, 16일, 23일에 비봉 지역(비봉지역아동센터)은 10일, 17일, 24일에, 초전동(숲소리북카페)은 15일, 22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루어진다. 내용은 어린이와 그림책, 어린이와 옛이야기, 우리 아이 독서지도, 그리고 함께 하는 놀이 등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초보엄마 서로배움터는 2020 경상남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진주교육공동체 결이 주관하고 진주놀자학교협동조합 놀고재비와 어린이도서연구회 경남지부진주지회가 함께 하여 총 50여명의 초보엄마가 참여했다.

운영위원 관계자는 “진주교육공동체 ‘결’은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기르는 공동체돌봄을 꿈꾸는 초보엄마들을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진주자원채굴단의 작은강연회’가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순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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