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자율방재단 재해대비 활동 실시
진주 초장동 자율방재단 재해대비 활동 실시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20.06.24 16:0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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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구역 배수로 정비에 구슬땀 흘려

진주시 초장동 자율방재단(단장 윤장걸)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지난 23일 오후 방재단원과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태풍과 집중 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하촌동 어르신유치원 옆 도로변에서 실시했으며,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낙엽, 쓰레기 등 각종 퇴적물을 제거하고 배수시설도 점검했다.

윤장걸 단장은 “곧 장마가 온다고 하는데 재해 예방을 위해 단원들이 힘을 모아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방재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진주시 자율방재단 박정현단장이 배수로 정비 현장을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하고, 재해예방 활동에도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초장동 자율방재단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매월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점검, 각종 재난·재해 대비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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