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경남사랑의열매 MOU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경남사랑의열매 MOU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6.25 17:0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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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취약계층 지원…7900만원 상당 23개 사업
▲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이중근 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이중근)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창원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7900만원 상당의 23개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가정 심리정서 지원사업,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LED조명 교체사업,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 장애인 고용확대 생산기자재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마스크지원사업, 에너지빈곤층 월동난방비 지원등 총 23개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유병설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기부금은 줄었으나, 지원해야 할 취약계층은 늘어난 상황이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매년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마사회가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추진 사업의 성과를 관리하여 저소득층에 보다 효과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중근 창원지사장은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으로 저소득층의 삶이 보다 안정되고 지역경제 또한 점차 살아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경마수익금을 활용하여 매년 1억원 이상의 사회공헌성금을 창원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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