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헌/경남서부보훈지청 서무팀장 주무관
김재헌/경남서부보훈지청 서무팀장 주무관-호국보훈의 달, 든든한 달이 되도록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25일 새로운 정책 의지를 담은 ‘든든한 보훈’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2017년 ‘따뜻한 보훈’ 정책브랜드를 발표하고, 사람과 현장을 중심으로 촘촘한 보상과 예우를 실시해 왔던 보훈처는 이번 새 브랜드를 발표하면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든든하게 책임진다는 믿음의 약속과 함께, 희생과 공헌하신 분들을 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선양하여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 등을 담았다.
이처럼 국가보훈처와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독립, 호국, 민주로 이어지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도록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나 역시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가슴에 달고서 짧은 시간이나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의 역할과 그것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우리 가족과 국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할 수 있는 한 버팀목이 됨을 의심치 않는다.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위국헌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들이 평화와 번영을 약속 받고 안정적인 삶을 이뤄 나가듯이.
‘든든한 보훈’과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국민과 보훈가족이 믿고 체감할 수 있는 보훈행정을 위하여 역량을 키우고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우리 지역의 많은 시민들도 호국보훈의 달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과 멀지않은 존재임을 느껴보는 특별하고 든든한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