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0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경남도, ‘2020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 양성범기자
  • 승인 2020.06.28 17:4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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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열려…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토론
▲ 경남도는 지난 26일 ‘2020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도-시군 간 소통으로 세무업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지혜를 모아 지방세정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6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0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올해 연찬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예년 대비 규모(전년도 160명 참여, 1박 2일간 진행)를 축소해 도·시군 세무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했다.

연찬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분야 연구과제 발표,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사업계획 설명, 지방세정 현안 토론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과제 6건은 18개 시군이 제출한 22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이며, 이번 발표에서▲내용전달, ▲발표력 및 질의응답 대응력, ▲청중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다 주고 싶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거창군은 10월 경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백종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마지막 총평을 통해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가 위축돼 세입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세원을 발굴하고, 지방세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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