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으로 만나는 공동체 이야기’ 주제로 강의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양주동 사회단체와 함께 양주동 정원공동체(가칭)를 구성해 아름다운 정원가꾸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정원공동체 조직에 앞서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지역공동체와 정원 전문가를 초청해 양주동 사회단체 회원, 관내 초등학교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연속해 진행됐다.
첫번째 강의는 이승희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장이 공동체의 역할·중요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 강의는 김승민 디자인 봄대표가 국내외 정원 조성 현황 및 사례를 통해 정원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준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교육이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정원공동체 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