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피해 최소화와 지원에 최선”
이번 현장방문은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일소현상, 열과현상 등 고온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높아 이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과수농가는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피해가 많았다. 지난 4월께 기온이 영하로 급격히 떨어져 사과 250ha, 배 12ha 등 저온피해를 크게 입었고 설상가상 6월엔 우박까지 내려 과실에 손상을 입었다.
서춘수 군수는 “농업인들이 자식처럼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현장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여름철 폭염에 대한 농작물 안전관리와 피해예방요령 등을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을 통해 철저히 홍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피해 시엔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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