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행기, 이근순)는 지난 26일 초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근순 위원장과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협력사업 ‘처음 맺는 나눔 배달, 초계(初契)배달부’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9년도 사업추진실적과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계획에 대한 특화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민간협력사업인 특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위기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고 공동체 의식의 고취를 위한 사업으로 2019년 1월 이후 출생아동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공공위원장인 이행기 초계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함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근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핵심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인 만큼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