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에 최대 2000만원 지원
경남도가 청년 상생·협력 프로젝트 ‘청년, 함께가치’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모집한다.
‘청년, 함께가치’는 청년들이 지역, 세대, 또는 단체 간 서로 상생·협력하여 아이디어나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실천(해결)해보는 실험 프로젝트로, 5개 팀을 선발해 팀별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공모는 ▲도·농, 부·울·경, 경남·수도권 등 지역 간 상생 ▲청년·노인, 청년·중장년 등 세대 간 상생 ▲시도 또는 도내 시군을 달리하는 청년단체, 대학·청년단체 등 단체 간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는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8월 말에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팀은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12월 중 성과 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미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과 청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목표한 결실을 맺어 다양한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055-211-5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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