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본격 활동 시작
‘진주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본격 활동 시작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6.29 18: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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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동행정복지센터 점검…장애물 없는 도시 만들기
▲ 진주시편의시설시민촉진단에서는 보도의 장애물로 인해 발생되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첫 공식 행보로 지난 26일 천전동을 방문해 지도점검에 나섰다.
경남진주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옥명식)에서는 지난 5월 20일 진주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발대식 이후 보도의 장애물로 인해 발생되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첫 공식 행보로 지난 26일 천전동을 방문해 지도점검에 나섰다.

촉진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거해 보도에 발생되는 불편함을 제거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보도로 이동하기 편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촉진단원은 8명(단장1·자문위원1·전문위원2·시설전문위원4)으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주시지회 옥명식 지회장(촉진단장)을 필두로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 허한영 사무국장, 진주시 시각장애인협회 배정금 총무, 모아건축사 이상만 건축사, 신우성산업개발 강창협 대표, 협동조합 작은시선 조준섭 대표이사를 포함해 6명을 촉진단원으로 구성하였고 경남진주시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손계욱 팀장이 총괄해 추진된다.

촉진단 총괄 담당자 손계욱 팀장은 “앞으로 촉진단 활동으로 인해 진주시를 장애물 없는 도시로 만드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촉진단 대표로 정재욱 시의원은 “모두가 보도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보도에는 단차와 턱 등으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보도에 장애물이 제거되면 보도의 기능이 제대로 될 것이고, 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두가 이동하기에 편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옥명식 촉진단장은 “진주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은 현장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진주시 관계부서에 개선을 요구해 앞으로 장애인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동에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무장애 도시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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