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환경지킴이 ‘그린리더’ 26명 양성
통영시 환경지킴이 ‘그린리더’ 26명 양성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6.29 18: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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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그린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통영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통영시민 32명을 모집해 환경지킴이 ‘그린리더’양성교육을 진행됐다.
통영시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산 및 녹색활동가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2020년 그린리더 양성과정’교육에서 26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했다.

그린리더 양성과정은 지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통영시민 32명을 모집해 진행됐다.

교육은 최근 전지구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이로 인한 피해현상 및 대응방안을 체계적으로 강의,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현황과 경상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후관련 정책 등에 대해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양성과정 수료 후 통영그린리드협의회를 이끌어나갈 그린리더들을 위해 환경강사의 언어 및 예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그린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그린리더는 저탄소 생활 친환경 홍보 및 캠페인, 가정에너지 절감 진단 컨설턴트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향후 추진되는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사업 참여 희망 시 참여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통영시 환경과장은 그린리더 양성자 과정 수료식을 통해 “기후위기는 과도한 물질문명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미래세대들의 생존을 위해 현세대가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앞으로 그린리더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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