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의료취약계층 응급키트 지원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의료취약계층 응급키트 지원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6.30 16:5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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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50세대에 총 750만원 상당 연고·밴드 등
▲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창원시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응급키트 전달식 모습.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30일 창원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응급키트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창원노인통합지원센터 김영목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응급키트는 창원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창원시 성산구와 의창구 관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50세대에게 연고, 밴드, 파스, 드레싱, 과산화수소, 구충제, 바세린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여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응급키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기탁한 250만원 포함하여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150명에게 750만원 상당의 키트를 전달하게 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조금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낼 수 있게 응급키트를 지속적 관심을 보내주신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우리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인통합지원센터 김영목 센터장은 “홀몸 어르신 가구에 재가서비스를 지원하다보면 기본적인 비상약도 없이 지내는 분들이 많다”며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응급처치와 사용법 안내로 응급키트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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