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부산 아이파크 한지호 영입…김승준과 맞임대
경남FC, 부산 아이파크 한지호 영입…김승준과 맞임대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6.30 16:22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시즌 말까지…잔뼈 굵은 미드필드 자원
▲ 한지호 선수.

경남FC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한지호를 임대 영입 했다.


대신 김승준을 부산 아이파크에 맞임대로 보내기로 했다.

두 선수의 임대 기간은 올 시즌 말까지 6개월이다.

한지호는 안동고, 홍익대를 거쳐 2010년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해 군복무 시절을 제외하고는 부산에서만 프로 선수생활을 이어 왔다.

그러나 올 시즌 3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고, 경남으로 임대를 선택하게 됐다.

한지호는 K리그 내 잔뼈 굵은 미드필드 자원이다.

프로통산 289경기 37득점 24도움 기록 중이다.

경남은 허리 라인을 한층 더 강화시켜줄 자원으로 한지호를 낙점했고 협상 결과 김승준과 맞임대로 영입 할 수 있게 되었다.

경남에 입단한 한지호는 “경남에서 저를 불러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경남이 원하는 목표에 다가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의 절차를 완료한 한지호는 빠르면 전남과의 FA컵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미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