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남해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20.06.30 18: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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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 서비스 질 향상·과도한 업무로 지친 심신 치료
▲ 남해군은 지난달 27일 노인복지관에서 군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지난달 27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군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17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재가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요양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과도한 업무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하모니 코칭센터 김미정 대표가 ‘예술(음악)과 함께하는 감성표출과 치유’를 주제로, 동천보건진료소 이화숙 소장이 ‘노인에 대한 이해와 응급사항 대처방법’을 주제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역량강화교육은 장기요양업무에서 오는 힘겨움을 서로가 공감하며, 음악과 함께 하면서 감성을 표출하고 실제 참여를 함으로써 즐거움과 함께 치유와 힐링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장기요양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방법 및 노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통해 업무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르신 돌봄에 큰 노력을 기울여 오신 여러분들이 마음을 여는 예술 치유교육을 통해 지친 마음에 힘과 활력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남해군 재가장기요양기관 25개소 중 14개 기관 종사자들만 참석했다. 남해군은 참석하지 못한 기관 종사자들을 하반기 교육 시 참석토록 할 계획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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