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 임시버스정류소 운영 개시
의령군 부림면 임시버스정류소 운영 개시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7.01 18:3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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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회사 주차료 문제로 법정다툼 중 정류소 폐쇄
▲ 의령군은 신반정류소의 주차료법정다툼 중으로 1일부터 부림면 현동마을 공영주차장(부림면 신반리 565-19번지)을 임시버스정류소로 운영한다.
의령군은 신반정류소의 주차료법정다툼 중으로 1일부터 부림면 현동마을 공영주차장(부림면 신반리 565-19번지)을 임시버스정류소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림면에서 운영해 오던 ‘신반정류소’는 버스회사의 주차료 문제로 법정다툼 중으로 지난 4월7일부터 정류소를 폐쇄결정했다.

이로인해 ‘신반정류소’를 이용하던 버스 승객들은 버스대기 장소가 없어져 임시방편으로 도로 맞은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대기 장소로 이용했다.

또한 군민들이 대기 할 수 있는 좌석이 적고 반대노선의 버스 도착 시에는 버스승차를 위해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 등 크고 작은 위험과 불편을 겪어왔다.

운행 버스관계자는 ‘신반정류소’에 버스를 주차할 수 없어 승객 승·하차를 도로변에서 할 수밖에 없어 승객들이 도로변에서 위험에 노출되고, 노선시간에 따라 대기 시에는 부림공설운동장 주차장까지 왕복 운행 해야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고 덧붙였다.

이로서 ‘부림면 임시버스정류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화장실, 대기시설, 사무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임시버스정류소는 정상적인 버스정류소가 설치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승객들이 임시정류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정류소 문제도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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