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는 1일 경상남도소방본부 직제 개편ㆍ정원 조정에 따라 현장활동 부족 인력 중심의 충원과 소방 환경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현재 운영 중인 2과(소방행정과, 현장대응단) 체제에서 예방안전과를 신설해 3과 체제로 운영된다.
그외 방호담당 신설과 구조대, 센터 등 현장 활동 인력을 충원해 기존 127명에서 142명으로 정원이 증가한다.
김성수 서장은 “조직 개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방력 강화로 소방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하며 한층 높아진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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