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20년도 제1회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도시재생사업 시행에 있어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상정 및 조정하고 재생사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는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의장인 정혜란 제2부시장 주재로, 현재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마산회원구 합성1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설명, 추진상황 보고 및 각 부서 ·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합성1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합성1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을 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선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주민공동체 활성화가 도시재생사업의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주민 집단 간 화합이 잘 될 수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각 부서별 연계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