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황태진 의원 선출
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황태진 의원 선출
  • 박철기자
  • 승인 2020.07.01 18:57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대·8대 전반기 의장 이어 '의장직만 3번째'
▲ 1일 오전 10시 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태진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부의장에 김윤택 의원, 기획행정위 임채숙·산업건설위 강신택·의회운영위 홍정덕 위원장 선출


제8대 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무소속 황태진(가 선거구·3선)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황 의원은 제7대와 8대 전반기 의장에 이어 이번 후반기 의장까지 의장직만 총 3번째 오르게 됐다.

함양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 등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앞서 지난달 24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원 구성에 대한 의원 간 합의 불발로 개최되지 못하고 연기됐다 다시 열린 것이다.

이경규 의원을 제외한 9명의 의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황 의원을 의장, 미래통합당 김윤택(다 선거구·재선)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상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장에 미래통합당 임채숙(비례대표·초선)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위원장을 다시 맡게 됐고 산업건설위원장은 무소속 강신택(다 선거구·초선)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은 홍정덕 의원(다 선거구·초선)이 각각 선출됐다.

황태진 의장은 “저에게 주어진 이 자리가 개인적으론 대단한 영광이지만 군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고 군의 발전을 위한 사명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어느 의회보다도 앞서가는 선진 의정을 펼처나가기 위해 의원 상호간 협의를 통해 집행부와 상생 협력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