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의장 이상영·부의장 박금자 선출
진주시의회 의장 이상영·부의장 박금자 선출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7.01 18:5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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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영 의장 “진주시의회 위상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노력”

진주시의회는 1일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이상영 의원, 부의장에 박금자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의장·부의장 모두 미래통합당이다.


의장 선거는 이상영 의원과 민주당 서정인 의원 양자대결로 치러졌다. 21석의 의원 중에서 이상영 의원은 11표를 받았다. 상대후보인 서정인 후보는 9표, 기권표는 1표였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박금자 의원과 민주당 윤갑수 후보가 맞붙었다. 박금자 의원과 윤갑수 후보 모두 10표, 기권표는 1표였다. 이에 규칙에 따라 연장자인 박 의원이 당선됐다. 통합당 백승흥 의원은 부의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상영 후보는 제6대에 이어 제 8대 진주시의원으로 재선이다. 제6대에서는 경제건설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8대에 당선 후 진주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박금자 후보는 초선으로 제7대 경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제8대 경제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상영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의장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어떻게 수행해나갈지 걱정이다”며 “의장으로서 의원 상호간에 조정적 역할을 충실히 해서 진주시의회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3개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6일 오후 2시, 운영위원장 선거는 9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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