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지난 1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지회장단,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하반기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생명살림 국민운동 다큐멘터리’ 시청, 사업 추진 실적 보고, 당면 주요 사업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는 생명살림국민운동 선언을 비롯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1건(建), 2식(植), 3감(減) - 유기농 태양광발전소 건설, 나무와 양삼(케나프) 심기, 비닐·플라스틱 사용·수입육고기 줄이기-운동’을 제시했다.

박진식 지회장은 “상반기에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많은 제약 속에서도 새마을 회장님과 회원님들 덕분에 코로나19 예방 방역 및 홍보활동,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 아름다운 합천가꾸기 사업, 친환경 작물 케나프 파종 등 당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대응적 사업을 추진해 올 수 있었다. 하반기 사업 추진에도 함께 힘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