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모씨는 지난 6월 18일 오후 10시경 창원시 의창구 창원서부경찰서 사거리에서 명서중학교 방면으로 승용 차량이 인도를 넘으며 신호위반을 하는 등 위험운전하는 것을 목격하여 112신고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을 신속한 112신고 및 추격하여 출동 경찰관의 범인 검거 및 사고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표창장을 받은 이 모씨는 “자칫 큰사고로 이어 질 수 있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창원서부경찰서에서는 “신고자의 기지로 범인을 검거하고 대형사고를 예방하게 됐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선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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