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인당마을 도시재생뉴딜 선진지 견학
함양군 인당마을 도시재생뉴딜 선진지 견학
  • 박철기자
  • 승인 2020.07.02 17: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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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회현당 사회적 협동조합 등 방문
▲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인당마을 주민과 함께 김해시 회현당 사회적 협동조합과 도시재생뉴딜 사업대상지를 견학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인당마을 주민과 함께 김해시 회현당 사회적 협동조합과 도시재생뉴딜 사업대상지를 견학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인당마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일자리 창출과 산삼청국장 산업화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현마을 공동체인 회현당은 폐지 줍던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100% 국내산 참깨로 ‘외할머니참기름’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초건강 유지, 결식예방을 위한 식사제공과 건강증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문화·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인당마을 주민들은 향후 산삼청국장 상품화를 위해 회현당 사업현황과 운영방식의 장단점, 참기름 제조·판매 공정 등을 두루 살펴봤다.

또 김해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견학을 통해 마을기업 조직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마을주민들은 “견학을 통해 배운 우수사례, 아이디어를 우리 인당마을 실정에 맞게 응용해 더욱 알차고 능동적인 인당마을을 운영하고 싶다”며 “노인, 복지 등 인당마을과 비슷한 주요 관점을 가진 대상지를 견학할 수 있어서 느낄 수 있었던 게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기 안전도시과장은 “선진사례를 우리 군 여건에 맞게 변형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지속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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