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연륜을 담아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천종, 이하‘지회’)는 지난달 1일부터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지회에 소속된 노인자원봉사클럽은 7개 클럽(노인대학, 합천그라운드골프, 야로그라운드골프, 적중미타, 삼가분회, 신사생, 합천문화예술 행복나눔)65세 이상 경로당 회원으로 각 클럽당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은 월 2회, 1회 2시간 이상 독거노인 청결지원, 환경정화,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폐쇄와 각종 소모임 등이 불가능해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의 뜻을 함께 가진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독거노인 청결지원, 읍·면지역 공원 및 향교·비각 청소,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노인여가활용 및 사회참여활동 확대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최근 실시한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에서도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수칙준수 등 봉사활동 후 전원 빠른 귀가로 참여자의 건강보호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함께 실천하였다.
이천종 합천군노인회 지회장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이 늦어졌지만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노인들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다”며 힘찬 활동포부를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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