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서가정마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밀양소방서, 서가정마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07.02 18: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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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 밀양소방서는 지난 1일 무안면 서가정마을을 밀양시 13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조성식 행사를 가졌다.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1일 무안면 서가정마을을 밀양시 13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조성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밀양소방서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신속한 화재 초기대응이 필요한 마을을 선정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박진수 밀양시의원 등 내빈과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손진호 부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주민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밀양에서 13번째로 지정된 이번 서가정마을 행사는 박기종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물소화기 체험부스를 활용해 유사시 주민 스스로의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 함께 노인세대를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체크와 코로나19 예방 환경을 둘러봤다.

손현호 서장은 “화재예방과 주민 안전에 관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밀양소방서가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보다 안전한 서가정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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