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속 안전 위험 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산업자원통상부, 소방, 해경, 거제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ㆍ특별소방안전점검은 경남소방안전본부 계획에 의거 지정수량 3천 배 이상의 대량 위험물저장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진단사항은 ▲위험물제조소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조사 및 안전컨설팅 ▲사고 발생 시 자체 위기대응능력 운영 여부 확인 등이다.
조길영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평소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과 안전에 대한 관심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