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署, 2차 교통사고 예방한 시민 감사장 수여
통영署, 2차 교통사고 예방한 시민 감사장 수여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7.02 18:29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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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는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한 경찰 신고와 노면 비산물 제거 등 2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대리운전기사 A씨(35)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6월 18일 21시 35께 대리운전 중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부근에서 야간 빗길에 차량 좌측 전면부가 심하게 파손된 채 지그재그로 운행하던 승용차를 발견 음주 의심 차량을 경찰에 신속히 신고한 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노면 비산물을 제거하는 등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통영경찰서장은 “야간 빗길은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에 취약한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2차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운전 중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목격할 시 경찰에 신고토록 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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