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차량용 소화기로 안전한 내차 지키기 홍보
창녕소방서, 차량용 소화기로 안전한 내차 지키기 홍보
  • 홍재룡기자
  • 승인 2020.07.02 18:29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5년간 전국 차량화재 2만4788건
창녕소방서(서장 최재민)은 더위가 시작되면서 차량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전국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차량화재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2만4788건이다. 하루 평균으로 계산해 보면 13건이 발생하는 결과를 보였다.

차량화재는 주로 엔진과열, 기름찌꺼기와 먼지의 착화, 내부전선 합선 등 기계·전기적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좁은 내부공간에서 탈출하기가 어렵고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하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현행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7조에 따라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와 경형승합자동차 등에는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현재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는 소화기 배치의무가 추진중이다.

성현준 예방안전과장은 “한번 비치하면 차량화재로부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차량 내 소화기를 적극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