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간회원권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지역시민들에게 이번 연간회원권 행사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경제생활의 어려움을 줄이는 착한소비를 장려하며 10년 전 금액으로 부담없이 연간회원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은 낮추고 다양한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연간회원 특별할인 이벤트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나, 부산아쿠아리움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근까지 진행을 보류하며 클린존 인증을 받는 등 방역과 예방활동에 주력해온 바 있다.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면 등록일로부터 1년 간 부산아쿠아리움을 자유롭게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동반고객 최대 4인까지 입장료 30% 할인과 더불어 기념품점 10% 할인, 해운대를 중심으로 한 부산 지역 다양한 외식업체 및 제휴업체의 추가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 연간회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매주 목요일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간단한 해양생물 소개 및 퀴즈 진행 후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자체 공연 관람시 우선관람석이 배정되며, 어린이 회원에 대해서는 생일 당일 방문시 소정의 기념품 또는 동반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회원권은 현장 매표소 또는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기존 연간회원의 경우에는 갱신시 성인 기준 무려 60% 할인된 특별연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연간회원권 등록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아쿠아리움 입구 연간회원 데스크에서 현장 등록을 통해 진행된다.

부산아쿠아리움 장명근 마케팅팀장은 “부산아쿠아리움을 사랑해주시는 고객 및 지역의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응원의 일환으로 이번 연간회원권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그동안 실내생활을 통해 느낀 답답함을 벗어나서 부산아쿠아리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한 즐거움과 함께 교육적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SEA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영국 타임지를 통해 '부산을 방문해야 할 다섯가지 이유'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01년 11월 개장 이래 1,9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부산 및 영남 지역의 대표 해양테마파크로 250종, 1만여마리의 해양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또한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관람존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교육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가족형 전시 콘텐츠를 선사하는 세계 최대의 아쿠아리움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