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3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현재 진행 중인 재해 취약지 및 대규모 공사 현장 대한 실태점검에 나섰다.

송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아 노산공원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향촌2 일반산업단지 대규모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현황을 직접 챙겼다고 5일 밝혔다.

현장을 찾은 송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에 우기철을 맞아 공사현장의 침수 또는 붕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노산공원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현장에 대해 우기로 절개면이 붕괴되지 않도록 가배수로 설치와 절개면 비닐 덮기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난안전과 재난방재팀 이학민 담당자는 “시장님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있어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우기철을 맞아 재난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