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남 벤처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추진
2020 경남 벤처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추진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7.05 18:1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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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 특강
▲ 지난 3일 진주시 금곡면 장생도라지에서 ‘2020 경남벤처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벤처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최홍구)가 20주년을 맞이해 농업의 혁신적 사고를 전환하고 벤처농업인들의 도전과 변화, 새로운 기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0 경남벤처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3일 오전 10시 진주시 금곡면에 위치한 장생도라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벤처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들의 리더십 향상과 정보교류를 통한 조직력 강화 등 경남벤처농업협회의 기강을 다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농업의 유쾌한 반란’ 과 ‘인류의 미래, 산업의 미래’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경남농업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성장을 다짐했다.

최홍구 경남벤처농업협회장은 “경남농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정보네트워크를 계속 구축해감으로써 협회가 다시 한 번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는 경남 18개 시군 171개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남 농산물 상품화 디자인 개발, 국제 농업박람회 참가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등 벤처의 정신과 문화를 가진 경남 대표 농업단체이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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