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요 스포츠 종목 잇단 낭보
김해시 주요 스포츠 종목 잇단 낭보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7.06 17:3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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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개최도시 위상 드높여
전국고교 야구대회 17년 만에 우승
시청 축구팀 7전 전승 리그1위

김해시가 대도시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전 개최지로 주요스포츠 경기 종목에서 잇따른 낭보가 전해져 시민들로부터 행복감을 전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시민을 가장 기쁘게 한 종목은 전국 고등학교 야구대회로 제74회 황금사자기 우승을 들 수 있다.

그 주역은 김해고등학교로 창단 17년 만에 맞이한 전국 고등학교 야구대회 우승으로 시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이게 하며 기쁨을 전했다는데 값진 성과로 보여진다.

특히 김해시청 축구단은 K3리그에서 7전 전승으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감을 주기에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이다.

지난 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7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해FC는 목포시청 상대로 배해민, 하용주 선수가 각각1골씩을 뽑아 목포시청을 2:1로 눌러 홈팬들에게 기쁨의 승리를 선사했다.

이 같은 주요스포츠 종목의 승승장구의 분위기에 발맞춰 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공공스포츠클럽과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잇따라 선정 1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돼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해 명실공이 스포츠 도시로써의 면모가 일신돼 가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시민들에게 안겨주며 도내 4번째 전국체전 개최 도시가 돼 민·관이 기쁨을 함께 했다.

이 같은 전국체전 개최 도시로써의 유치 열기로 지난해 2월에는 시청 역도팀과 부경양돈조합 볼링팀, 도시개발공사 사격팀, 대저건설 태권도팀, 올1월 뒤늦게 창단한 태광실업의 검도팀, 시청 하키팀, 축구팀 등 총 7개 실업팀이 있는 도시가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대형 체육행사를 유치하는 등 국내 대표 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으로 분위기가 드높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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