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해수욕장 일대에서 거제서퍼랜드와 연계
‘테이크 오프’ 서핑 프로그램은 거제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상안전교육과 서핑 이론 및 실습 등의 수료 과정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 분야 및 자기계발을 도와 학교 밖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에게 ‘서핑’이라는 스포츠는 평소 잘 접하지 못하고, 아주 특별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고급 여가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꿈드림 수업을 통해 직접 해 보니 정말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서핑수업은 재미도 있었지만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다는 사실에 계속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자립, 활동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639-4980, 4989)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