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7월 보름동안 관내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우선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의령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세일페스타’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의령전통시장에서 행사 참여점포에서 만 원당 천원 할인행사, 망개떡 만들기와 나무공예 체험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7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동안 의령전통시장과 신반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가 열리는데, 이기간 동안에는 상인회 사무실에 구입 영수증 제출 시 5만원 구매 당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시기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방문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하기, 충분한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