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초, 예술로 축하하는 개교 100주년
남해 창선초, 예술로 축하하는 개교 100주년
  • 서정해기자
  • 승인 2020.07.07 17:10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람흔적 미술관과 세라믹아트타일 수업 진행
▲ 남해 창선초 학생이 세라믹타일에 물감을 칠하고 있다.

남해군 창선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7일 전교생이 세라믹아트타일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세라믹아트타일 수업은 지역사회 문화예술기관인 바람흔적 미술관(관장 김귀영)과 연계해 이뤄졌다.

창선초등학교는 내실있는 학교예술 수업을 위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아트타일 제작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학생들은 세라믹아트타일 수업을 통해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친구와 함께 예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즐거운 예술적 경험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교생이 만든 아트타일 작품은 본교 2층 공간에 전시실을 마련해 전교생이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창선초는 학교예술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물론이고 학교공간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창선초는 예술교육수업은 개교 100주년 아트타일 수업에 그치지 않고 7월 중 또 한 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예술아카데미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양명옥 교장은 “뜻깊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전교생이 참여한 학교예술교육 수업으로 학교 곳곳에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쳐 흐르는 같아 좋다. 함께하기에 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