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SM타운’ 공사 막바지…지역 한류거점 기대
‘창원SM타운’ 공사 막바지…지역 한류거점 기대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7.07 18:2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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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아티움보다 두 배 큰 규모
▲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SM타운(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창원시가 민간투자로 유치한 창원문화복합타운(이하 창원SM타운)이 외관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2017년 착공해 7일 기준 공정률은 95%로 내부 공사가 막바지다.

의창구 팔용동에 들어선 창원 SM타운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부지면적은 3580.7㎡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SM타운 코엑스아티움보다 두배 정도 큰 규모다.

건물 외관은 SM타운 운영에 참여하는 SM엔터테인먼트 기업명을 모스부호로 형상화했다.

내부에는 홀로그램 공연장, 컨벤션, 부티크 호텔 시설 등이 들어선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20년간 창원SM타운을 운영에 참여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젊은 한류 팬들이 케이팝(K-POP) 실력을 겨루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는 창원시가 지역 한류 거점으로 적격인 것으로 판단해 사업에 참여했다.

창원시와 SM엔터테인먼트 등 사업 참여자들이 창원SM타운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협상이 끝나지 않아 개장 일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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