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의장 황걸연)는 6일 제2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후반기 의장에 황걸연 의원, 부의장에 엄수면 의원을 선출한 밀양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 박영일 의원(미래통합당), 총무위원장에 이현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 박진수 의원(미래통합당)이 각각 선출됐다.

박영일 의회운영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밀양시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총무위원장은 “전반기 2년 동안 총무위원회 간사로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총무위원회가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박진수 산업건설위원장은 “밀양시 발전과 특히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