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변화하는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7.08 15:20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대면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실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지난 7일 비대면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기존 자원봉사자 29명과 신규 자원봉사자(청소년, 성인)등이 참석했다.

매년 자원봉사자 교육은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됐지만, 이번 하반기 자원봉사자 교육은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문신미술관 운영 담당자, 학예사와의 회의를 거쳐 제작된 자원봉사자 교육자료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쳐있는 자원봉사자 격려인사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규칙 그리고 개선할 점으로 인해 변동된 사항으로 구성되었다.

문신미술관 자원봉사자는 미술관 전시작품을 방호하며,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관람안내까지의 역할을 실시한다. 청소년, 일반인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 미술관에 오는 관람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다.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해 미술관의 전시, 교육 및 행사의 모습은 많이 변화되었다. 현재 문신미술관은 시니어 입장객이 많아 사전예약제 대신 단체관람은 제한하고, 방문관람객들의 체온측정과 방문 서명을 통해 엄격히 입장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 교육은 감염확산의 우려가 있어 잠정중단된 상태이며, 앞으로의 교육은 추경예산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고려하고 있다.

문신미술관은 매년 1년 단위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문신미술관을 운영하며, 기타 문의는 문신미술관 교육담당자(055-225-7184)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철 문화예술과장은 “문신미술관 비대면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미술관의 역할로서는 충실히 시행할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한 결과, 비대면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