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벤져스 행복한 좌중우돌 동거기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중년배우 박원숙 문숙 김영란과 가수 혜은이가 식구가 돼 한적한 남해의 집에 모여 위로받고 즐거움을 나눴다. 예능과는 거리가 먼 ‘영원은숙’4인방 중년 스타들의 진솔한 대화와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한 곳에 모여 식사하는 진정한 식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정성과 공감을 형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콘서트 때문에 먼저 떠난 혜은이를 응원하기 위해 박원숙, 문숙, 김영란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손수 만든 선물을 준비했으나 준비한 선물은 기대만큼 완성되지 않았고, 큰언니 박원숙은 결국 포기를 선언, 이들이 혜은이에게 주고 싶었지만 폭망한 선물은 무엇일까?
혜은이 공연 당일, 문숙과 김영란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깜짝 무대를 준비해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특별한 선물과 함께 공연장에 직접 찾아온 멤버들을 보고 혜은이는 무한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데.
과연 혜은이를 위해 박원숙, 문숙, 김영란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지. 8일 수요일 오후 10시40분에 KBS2에서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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