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코로나19 여파로 ‘1년 순연’ 확정
장애인체전, 코로나19 여파로 ‘1년 순연’ 확정
  • 연합뉴스
  • 승인 2020.07.08 16:23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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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올해 열릴 예정이었던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를 1년 순연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해당 대회를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장애인체전은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끝난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게 관례였다.

올해도 전국체전이 끝나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장애인체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중재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전국체전 순연에 합의하면서 장애인체전도 1년 순연하기로 했다.

지난 5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연기됐던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시 1년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 학생선수들을 위해 하반기 종목별 대회 개최 시 학생부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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