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농가 어려움 해소·소득증대 방안 검토
군에 따르면 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 방제 농작업료(ha당 10만원) 90%를 지원한다.
이로서 2500ha의 면적에 대해 3차에 걸쳐 읍면별, 마을별, 들녘별 집중방제가 이뤄진다.
또한 PLS(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친환경단지, 양봉, 과수, 채소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공동방제에서 제외되나 농업인이 원할 경우에는 방제가 가능하다.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의령농협과 동부농협 각 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공동방제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 예찰을 강화해 벼 병해충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구성 및 운영조례" 를 제정하고 고령화되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