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단체장협의회장 경로당 텔레비전 기증
진주 상봉동 단체장협의회장 경로당 텔레비전 기증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20.07.09 16:1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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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로행사 대신 물품 전달

진주시 상봉동 단체장협의회 윤순영 회장은 지난 7일 상봉동 상봉아파트 경로당에 텔레비전을 기증했다.


윤 회장은 상봉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매년 경로행사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 1마리를 협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경로행사 개최가 불분명하여 텔레비전으로 대체했다.

상봉아파트 경로당은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이자 무더위 쉼터로,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문이 앞으로 개방되면 이 텔레비전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잔치를 열지 못해서 정말 아쉽다”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많이 웃으시며 편안한 즐거운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봉동 관계자는“경로당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윤순영 회장과 상봉동단체장협의회는 행정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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