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예매율 85% 기록…“대봉스카이랜드 개장시기에도 영향”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매제를 실시한 결과 주말 예매율이 85%를 넘어섰다.
군은 당초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력시설인 대봉스카이랜드의 개장시기를 늦추고 감염병 위험이 비교적 낮은 가족 단위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를 먼저 개장했다. 군은 대봉캠핑랜드가 예상 밖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자 흥행 대박의 기대감과 함께 대봉스카이랜드 개장시기도 저울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대봉캠핑랜드 숙박시설이 폭발적인 예매율을 보임에 따라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대한 대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대봉캠핑랜드의 높은 예매율은 향후 대봉스카이랜드 개장시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봉캠핑랜드 숙박시설은 인터파크를 통한 100% 사전예매제로 운영된다. 비수기 기준 대봉사나래관은 5만원, 숲속의 집은 6만원으로 타 지자체 유사시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광안내,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ttps://www.hygn.go.kr/daebongvalley.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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