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학교운영위원회 창원지역협의회(이하 창원협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2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원협의회는 이날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실을 방문해 학교 현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이 자리에서 창원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대상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를 전달했다.

창원협의회는 지난 2019년 장학기금 마련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학교에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지원청과 교육 현안을 협의하고 학교운영위원 소통의 장 마련 등 여러 활동으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학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우석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 지원 및 창원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주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