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중 찬성 11표…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진주시의회는 9일 제8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미래통합당 조현신 의원을 선출했다. 조 의원은 상반기에도 진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날 조현신 의원은 진보당 류재수 의원과 맞붙었다. 결과는 21석의 의원 중에서 조현신 의원이 11표를 받았다. 상대후보인 류재수 의원은 9표, 기권표가 1표였다.
이로써 진주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앞서 진주시의회는 지난 1일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이상영 의원(통합당), 부의장에 박금자 의원(통합당)을 선출했다. 6일에는 3개 상임위원장(기획문화위원장에는 박철홍(민주당)·도시환경위원장 이현욱(무소속)·경제복지위원장 윤성관(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조현신 의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짧게 소감을 말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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