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의원 지역구 4개군 농식품부 공모 선정
김태호 의원 지역구 4개군 농식품부 공모 선정
  • 박철기자
  • 승인 2020.07.09 17:42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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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 공모결과
산청 삼장·함양 수동·거창 남하·합천 덕곡 확정
김태호 국회의원. 사진/김태호 의원 사무실
김태호 국회의원. 사진/김태호 의원 사무실

김태호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 공모결과, 지역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거창군 남하면, 함양군 수동면, 산청군 삼장면, 합천군 덕곡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각 사업 지구별로 40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들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농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기반 구축, 주민복지서비스 확충, 지역경관 개선사업, 지역역량 강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거창군 남하면은 다목적광장 조성과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주민복지시설 확충과 주민교육 및 컨설팅을 강화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함양군 수동면은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복지센터 조성, 소하천 정비, 안전한 보행로 조성, 야외문화공동체 공간 조성 등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역 고유의 특화 발전을 도모한다.

산청군 삼장면은 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주민건강센터와 덕천강 생태둘레길 조성, 주민쉼터 및 주차장 조성 등 여가문화 확충사업과 생활환경개선사업, 자립형 성장기반 마련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합천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덕곡 어울림센터 조성과 밤마리 오광대 문화체험관 리모델링 등 지역서비스 거점기능강화사업과 테마쉼터 조성, 지역활성화사업 등 덕곡면 거점기능 보완으로 365일 편리한 기초생활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호 의원은 지역구 사업 선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을 직접 만나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의원은 “먼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은 노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쇠약해지고 있는 농촌을 보다 활기차고 정주여건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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