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친화도시 간부공무원 교육 실시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간부공무원 교육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7.09 18:1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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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감수성 올리Go 여성친화도시로 가Go
▲ 창원시는 9일 시청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 정책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간부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 및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와 돌봄·안전 등 정책을 비중 있게 추진하는 도시를 말하며, 여성가족부는 매년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해 신규 지정 및 재지정을 하고 있다.

특히 9일에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허성무 창원시장이 교육에 직접 참여했으며, 간부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인지 감수성 올리Go 여성친화도시로 가Go’란 주제로 승해경 강사(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여성친화도시 개념, 추진방향, 추진상황,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과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승해경 강사는 “여러 곳에서 강의했지만, 허성무 시장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를 경청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타 기관의 강의 요청이 있을 때 모범사례로 적극 전파해 창원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은 물론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부서내 협업과 민관협력사업에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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