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김영순)는 지난 9일 대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비 민방위 대피시설을 자체 점검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실태, 비상용품 비치현황 및 노후화 된 대피시설 안내판 교체 여부, 주변 청결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아파트 및 경로당 등에서 민방위 대피시설의 위치와 대피요령을 안내하는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했다.

김영순 대장은 “오늘 민방위대피시설 점검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