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지체장애인 20명에 라면 전달
이날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마산지회가 주최하고,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와 원광상사가 후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올해 초부터 ‘지구환경을 위한 자원재활용 프로젝트’로 ‘헌옷 기부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3월 26일에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마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 받은 헌 옷을 장애인 단체에서 바자회 등의 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무산됐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마산지회 김보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사랑의 나눔 행사를 함께 하게 된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한 단체이며 오늘 라면을 후원받아 여러분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함께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윤동환 사무국장은 “오늘 여러분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쉽지 않지만 건강 유념하시길 바란다. 앞으로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는 행사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경남도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9개 지회가 있으며 지역별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구환경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및 실천 운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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